Circle Button

팀 와이즐리


와이즐리 마스크팩, 이렇게 만들었어요


“이 시트 비싼데… 괜찮겠어요?” 제조사가 단가를 걱정할 만큼 놀라운 마스크팩을 만들었어요.

안녕하세요, 와이즐리 제품 개발자 김호권입니다. 스킨케어 브랜드 오픈워크를 담당하고 있고, 이번에는 마스크팩을 만들었어요.


와이즐리의 모든 제품은 고객의 목소리로 만들어집니다. 많은 분들이 요청하신 제품일수록 빠르게 개발에 착수하는데요. 마스크팩을 기대하신 고객분들이 정말 많으셔서, 어떻게 만들었는지 자세한 제품 개발기를 전해드려요.



어머니는 마스크팩이 좋다고 하셨어


저희 어머니가 마스크팩을 엄청 자주 하세요. 하루에 하나씩은 꼭 하시는 것 같고, 종종 아침저녁으로 하시기도 해요. 마스크팩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하고부터 어머니가 사용하는 마스크팩에 관심이 생겨 살펴봤어요. 아무래도 마스크팩을 자주 하시다 보니 쿠팡에서 파는 아주 저렴한 것을 사용하고 계시더라고요.


‘저렴한 제품도 쓸 만할까?’ 어머니 옆에 누워 같이 팩을 해 보았어요. 그런데 제품 퀄리티가 많이 아쉽더라고요. 시트도 꺼끌꺼끌하고, 시트를 떼고 나니까 ‘팩을 했나?’ 싶을 정도로 피부가 빠르게 건조해졌어요. 성분을 확인해 보니 효과가 있을까 싶은 정체 모를 것들이 대부분이었고요.

‘이만큼 저렴한 가격으로도 좋은 마스크팩을 쓸 수는 없을까? 마스크팩을 자주 하는 우리 어머니 같은 분도 부담 없이 사용하면 좋을 텐데.’


프리미엄 퀄리티의 마스크팩을 단돈 몇백 원에 누리도록 만들어야겠다고 결심한 계기입니다.



마스크팩 품평기 (feat. 웃음참기 챌린지)


어떤 마스크팩이 좋은 마스크팩일까요, 저부터 알고 제품을 만들어야 하니까 본격적인 테스트를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인기 있는 시중 제품 중 1개를 골라 1일1팩을 해 보았는데요. 이런 식으로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더라고요. 이전에 테스트했던 제품의 사용감이 기억나지 않아 제품끼리 장단점 비교가 어려웠고요. 그래서 내린 결정이 ‘하루 날 잡고 다 써 보자!’ 였습니다.

올리브영, 쿠팡 등에서 잘 나간다는 제품을 전부 회사로 주문했고 자체 품평의 날을 열었어요. 회사에서 20분 간격으로 총 15개의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장장 4시간에 걸친 시간 동안 누워서 팩만 붙이고 있을 순 없으니, 팩을 붙인 상태로 업무를 봤어요. 앞머리가 불편하길래 마스크를 머리띠 삼아 넘겼습니다.


팀 리더부터 대표님까지 지나다니는 사무실에서 우리 집 안방인 듯 팩을 붙이고 있으니 기분이 묘했어요. 옆에서 자꾸 웃는 팀원들 때문에 저까지 웃음참기 챌린지(?)을 하느라 힘들었습니다. (팩 하다가 웃으면 다 떨어지는데…)


그렇게 수십 개의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보고 사용감을 하나하나 정리했어요. 시트의 품질부터 에센스의 질감과 향까지 세세하게 기록했습니다. 마침내 저만의 마스크팩 품평집이 만들어졌어요.

그렇게 많은 마스크팩을 사용해보았지만 완벽히 마음에 드는 제품은 없었습니다. 1장에 3, 4천원 넘는 비싼 것들도 많이 써봤는데도요. 부드럽고 밀착력 뛰어난 시트가 인상적이었던 제품은 떼어낸 후 끈적함과 향이 별로였고, 사용 후 촉촉하면서도 끈적이지 않아 마음에 들었던 제품은 시트가 무거운 느낌이 들더라고요. 사용해본 제품들의 좋은 점들만 쏙쏙 긁어모아서 가장 좋은 제품을 만들어내자고 다짐했습니다.



좋은 마스크팩의 기준 5가지


고객의 진짜 의견은 어디에 있을까요? 설문조사도 인터뷰도 좋지만, 제품에 달린 ‘리뷰’가 진짜 의견이라고 생각했어요. 누가 시키지 않았는데도 제품이 좋아서 의견을 남겨 주신 거니까요. 


리뷰 개수와 판매량 등을 고려해 가장 인기 있는 마스크팩 9개를 골랐습니다. 그리고 제품별 100개씩 총 900개의 리뷰를 가져와 언급된 키워드를 하나하나 분석했어요. 다양한 키워드가 언급된 빈도를 살펴보며, 잘 나가는 제품들에 어떤 칭찬이 많은지 확인했죠. 고객님들이 좋은 제품에 남겨주시는 평가는 이런 것들이었어요. 


“효과가 확실해요!”

● “시트가 부드럽고 피부에 착 밀착돼요!”

“순하고 피부에 자극이 없어요!”

“에센스 양이 많아서 목이나 팔에 촉촉하게 바를 수 있었어요!”

”가성비가 좋아요!”


고객의 목소리에서 발견한 이 다섯 가지 항목이 마스크팩 개발의 중요한 기준이 되었어요. 아무리 단가가 오르더라도, 이 다섯 가지는 절대 타협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거 진짜 비싼 시트인데… 괜찮으시겠어요?”


다양한 조사 및 화장품 제조사들과 미팅 끝에, 마스크팩의 피부 개선 효과가 뛰어나려면 ‘마스크팩 시트’부터 좋아야 한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마스크팩은 피부에 얹은 시트 원단이 에센스가 증발하지 않게 잡아주어서 흡수가 잘 되는 제품이에요. 그래서 시트의 밀착력이 높을수록 흡수력이 높아져요. 사용감이 좋아지는 건 물론이고요. 또, 시트가 까끌까끌하거나 퀄리티가 나쁘면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어요. 최대한 부드러운 시트를 선택해야 했죠.


모든 조건을 고려해 2가지 옵션을 추렸어요. 시중 시트 중 가장 뛰어난 2개 제품과 유사한 사용감을 구현하도록, 해당 제품들을 제작한 공장에 의뢰해 동일한 원단으로 샘플을 만들고 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쳤죠.

고객들은 정확했어요. 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쳐 우승한 원단은 프리미엄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최고급 극세사 원단이었습니다. 머리카락 80분의 1만큼 가는 원사로 만들어 부드러운 사용감이 남달랐죠. 누구나 이름을 대면 아는 백화점 1층 코스메틱 브랜드에서도 이 시트를 많이들 사용한다고 하더라고요. 다른 시트보다 확연히 비쌌지만 고민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굴곡까지 가볍게 밀착되는 마스크팩 시트
굴곡까지 가볍게 밀착되는 마스크팩 시트

“저희 이 원단으로 결정할게요.”

“이거 진짜 비싼 원단인데… 괜찮나요?”


와이즐리 마스크팩이 얼마에 팔릴지 아는 제조사에서 저희를 걱정해주실 정도였어요. 하지만 뛰어난 퀄리티를 위해 마진을 포기하고 와이즐리다운 선택을 했습니다. 마진이 많이 줄었지만, 고객님들이 꼭 경험해보셨으면 하는 시트여서 포기할 수 없었어요.


좋은 시트에 어울리는 뛰어난 성분도 깊은 고민을 거쳐 골랐습니다. 특별한 피부 관리가 필요할 때 마스크팩을 이용하시다 보니, 효과가 확실한 제품을 선호하시는 것은 당연하죠. 사실 다양한 피부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은 수분 부족입니다. 그래서 오픈워크의 첫 마스크팩은 ‘수분 공급’에 집중하기로 했어요.


오픈워크 마스크팩에는 11중 히알루론산 컴플렉스가 들어갔어요. 히알루론산은 자기 무게의 1000배나 되는 수분을 머금을 수 있어 ‘수분 자석’이라고 불릴 만큼 유명한 성분이에요. 분자의 크기에 따라 피부 침투력이 달라지는데, 깊숙이 수분을 채울 수 있으려면 초저분자 히알루론산이 들어가야 하죠. 피부에 흡수된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보습을 지속하게 하려면 고분자 히알루론산도 필요하고요.


그래서 11가지 다양한 분자 크기의 히알루론산을 넣었습니다. 피부 겉부터 속까지 빈틈없는 촉촉함을 느끼도록요. 아무리 좋은 성분이라도 충분한 용량 아니면 의미 없으니까, 27mL 수분 앰플 1병 분량을 마스크팩 1장에 가득 담았습니다.



고객들도 바로 알아본 ‘좋은 마스크팩’


개발 과정에서 총 7종의 마스크팩 샘플을 제작했어요. 와이즐리 고객 평가단의 매의 눈을 거쳐 최적의 사용감을 만들어냈죠. 테스트를 진행한 패널분들 중에서 ‘제품이 만족스럽다’며 구매하고 싶다고 따로 연락 주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와이즐리 수분 마스크팩의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퀄리티를 갖췄으면서도 장당 1000원도 하지 않게 저렴하다는 점입니다. 제품의 모든 원료, 시트부터 에센스까지 시중 마스크팩 중에서 가장 높은 스펙으로 구현하려 노력했어요. 이 정도 제품이면 시중에서는 1장에 3천 원 이상에 팔리고 있을 거예요. 


이제 저희 어머니를 포함한 와이즐리 고객분들이 매일 부담 없이 마스크팩을 쓰시면 좋겠어요. 시중에 판매되는 비싼 마스크팩 한 장을 구매하는 대신, 고민 없이 와이즐리 마스크팩을 여러 개 쟁여 두시고 원하실 때 언제든 사용하시면 좋겠습니다.


저를 포함해 와이즐리 제품개발팀의 모든 팀원들은 고객들에게 필요한 좋은 제품을 놀라운 가격에 만들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수분 마스크팩 외에도 다양한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니 앞으로도 기대해 주세요!


팀 와이즐리


와이즐리 마스크팩, 이렇게 만들었어요



“이 시트 비싼데… 괜찮겠어요?” 제조사가 단가를 걱정할 만큼 놀라운 마스크팩을 만들었어요.


안녕하세요, 와이즐리 제품 개발자 김호권입니다. 스킨케어 브랜드 오픈워크를 담당하고 있고, 이번에는 마스크팩을 만들었어요.


와이즐리의 모든 제품은 고객의 목소리로 만들어집니다. 많은 분들이 요청하신 제품일수록 빠르게 개발에 착수하는데요. 마스크팩을 기대하신 고객분들이 정말 많으셔서, 어떻게 만들었는지 자세한 제품 개발기를 전해드려요.




어머니는 마스크팩이 좋다고 하셨어


저희 어머니가 마스크팩을 엄청 자주 하세요. 하루에 하나씩은 꼭 하시는 것 같고, 종종 아침저녁으로 하시기도 해요. 마스크팩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하고부터 어머니가 사용하는 마스크팩에 관심이 생겨 살펴봤어요. 아무래도 마스크팩을 자주 하시다 보니 쿠팡에서 파는 아주 저렴한 것을 사용하고 계시더라고요.


‘저렴한 제품도 쓸 만할까?’ 어머니 옆에 누워 같이 팩을 해 보았어요. 그런데 제품 퀄리티가 많이 아쉽더라고요. 시트도 꺼끌꺼끌하고, 시트를 떼고 나니까 ‘팩을 했나?’ 싶을 정도로 피부가 빠르게 건조해졌어요. 성분을 확인해 보니 효과가 있을까 싶은 정체 모를 것들이 대부분이었고요.







‘이만큼 저렴한 가격으로도 좋은 마스크팩을 쓸 수는 없을까? 마스크팩을 자주 하는 우리 어머니 같은 분도 부담 없이 사용하면 좋을 텐데.’


프리미엄 퀄리티의 마스크팩을 단돈 몇백 원에 누리도록 만들어야겠다고 결심한 계기입니다.




마스크팩 품평기 (feat. 웃음참기 챌린지)


어떤 마스크팩이 좋은 마스크팩일까요, 저부터 알고 제품을 만들어야 하니까 본격적인 테스트를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인기 있는 시중 제품 중 1개를 골라 1일1팩을 해 보았는데요. 이런 식으로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더라고요. 이전에 테스트했던 제품의 사용감이 기억나지 않아 제품끼리 장단점 비교가 어려웠고요. 그래서 내린 결정이 ‘하루 날 잡고 다 써 보자!’ 였습니다.

올리브영, 쿠팡 등에서 잘 나간다는 제품을 전부 회사로 주문했고 자체 품평의 날을 열었어요. 회사에서 20분 간격으로 총 15개의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장장 4시간에 걸친 시간 동안 누워서 팩만 붙이고 있을 순 없으니, 팩을 붙인 상태로 업무를 봤어요. 앞머리가 불편하길래 마스크를 머리띠 삼아 넘겼습니다.


팀 리더부터 대표님까지 지나다니는 사무실에서 우리 집 안방인 듯 팩을 붙이고 있으니 기분이 묘했어요. 옆에서 자꾸 웃는 팀원들 때문에 저까지 웃음참기 챌린지(?)을 하느라 힘들었습니다. (팩 하다가 웃으면 다 떨어지는데…)


그렇게 수십 개의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보고 사용감을 하나하나 정리했어요. 시트의 품질부터 에센스의 질감과 향까지 세세하게 기록했습니다. 마침내 저만의 마스크팩 품평집이 만들어졌어요.

그렇게 많은 마스크팩을 사용해보았지만 완벽히 마음에 드는 제품은 없었습니다. 1장에 3, 4천원 넘는 비싼 것들도 많이 써봤는데도요. 부드럽고 밀착력 뛰어난 시트가 인상적이었던 제품은 떼어낸 후 끈적함과 향이 별로였고, 사용 후 촉촉하면서도 끈적이지 않아 마음에 들었던 제품은 시트가 무거운 느낌이 들더라고요. 사용해본 제품들의 좋은 점들만 쏙쏙 긁어모아서 가장 좋은 제품을 만들어내자고 다짐했습니다.




좋은 마스크팩의 기준 5가지


고객의 진짜 의견은 어디에 있을까요? 설문조사도 인터뷰도 좋지만, 제품에 달린 ‘리뷰’가 진짜 의견이라고 생각했어요. 누가 시키지 않았는데도 제품이 좋아서 의견을 남겨 주신 거니까요. 


리뷰 개수와 판매량 등을 고려해 가장 인기 있는 마스크팩 9개를 골랐습니다. 그리고 제품별 100개씩 총 900개의 리뷰를 가져와 언급된 키워드를 하나하나 분석했어요. 다양한 키워드가 언급된 빈도를 살펴보며, 잘 나가는 제품들에 어떤 칭찬이 많은지 확인했죠. 고객님들이 좋은 제품에 남겨주시는 평가는 이런 것들이었어요. 


“효과가 확실해요!”

“시트가 부드럽고 피부에 착 밀착돼요!”

“순하고 피부에 자극이 없어요!”

“에센스 양이 많아서 목이나 팔에 촉촉하게 바를 수 있었어요!”

● ”가성비가 좋아요!”


고객의 목소리에서 발견한 이 다섯 가지 항목이 마스크팩 개발의 중요한 기준이 되었어요. 아무리 단가가 오르더라도, 이 다섯 가지는 절대 타협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거 진짜 비싼 시트인데… 괜찮으시겠어요?”


다양한 조사 및 화장품 제조사들과 미팅 끝에, 마스크팩의 피부 개선 효과가 뛰어나려면 ‘마스크팩 시트’부터 좋아야 한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마스크팩은 피부에 얹은 시트 원단이 에센스가 증발하지 않게 잡아주어서 흡수가 잘 되는 제품이에요. 그래서 시트의 밀착력이 높을수록 흡수력이 높아져요. 사용감이 좋아지는 건 물론이고요. 또, 시트가 까끌까끌하거나 퀄리티가 나쁘면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어요. 최대한 부드러운 시트를 선택해야 했죠.


모든 조건을 고려해 2가지 옵션을 추렸어요. 시중 시트 중 가장 뛰어난 2개 제품과 유사한 사용감을 구현하도록, 해당 제품들을 제작한 공장에 의뢰해 동일한 원단으로 샘플을 만들고 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쳤죠.

고객들은 정확했어요. 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쳐 우승한 원단은 프리미엄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최고급 극세사 원단이었습니다. 머리카락 80분의 1만큼 가는 원사로 만들어 부드러운 사용감이 남달랐죠. 누구나 이름을 대면 아는 백화점 1층 코스메틱 브랜드에서도 이 시트를 많이들 사용한다고 하더라고요. 다른 시트보다 확연히 비쌌지만 고민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굴곡까지 가볍게 밀착되는 마스크팩 시트
굴곡까지 가볍게 밀착되는 마스크팩 시트

“저희 이 원단으로 결정할게요.”

“이거 진짜 비싼 원단인데… 괜찮나요?”


와이즐리 마스크팩이 얼마에 팔릴지 아는 제조사에서 저희를 걱정해주실 정도였어요. 하지만 뛰어난 퀄리티를 위해 마진을 포기하고 와이즐리다운 선택을 했습니다. 마진이 많이 줄었지만, 고객님들이 꼭 경험해보셨으면 하는 시트여서 포기할 수 없었어요.


좋은 시트에 어울리는 뛰어난 성분도 깊은 고민을 거쳐 골랐습니다. 특별한 피부 관리가 필요할 때 마스크팩을 이용하시다 보니, 효과가 확실한 제품을 선호하시는 것은 당연하죠. 사실 다양한 피부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은 수분 부족입니다. 그래서 오픈워크의 첫 마스크팩은 ‘수분 공급’에 집중하기로 했어요.


오픈워크 마스크팩에는 11중 히알루론산 컴플렉스가 들어갔어요. 히알루론산은 자기 무게의 1000배나 되는 수분을 머금을 수 있어 ‘수분 자석’이라고 불릴 만큼 유명한 성분이에요. 분자의 크기에 따라 피부 침투력이 달라지는데, 깊숙이 수분을 채울 수 있으려면 초저분자 히알루론산이 들어가야 하죠. 피부에 흡수된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보습을 지속하게 하려면 고분자 히알루론산도 필요하고요.


그래서 11가지 다양한 분자 크기의 히알루론산을 넣었습니다. 피부 겉부터 속까지 빈틈없는 촉촉함을 느끼도록요. 아무리 좋은 성분이라도 충분한 용량 아니면 의미 없으니까, 27mL 수분 앰플 1병 분량을 마스크팩 1장에 가득 담았습니다.




고객들도 바로 알아본 ‘좋은 마스크팩’


개발 과정에서 총 7종의 마스크팩 샘플을 제작했어요. 와이즐리 고객 평가단의 매의 눈을 거쳐 최적의 사용감을 만들어냈죠. 테스트를 진행한 패널분들 중에서 ‘제품이 만족스럽다’며 구매하고 싶다고 따로 연락 주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와이즐리 수분 마스크팩의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퀄리티를 갖췄으면서도 장당 1000원도 하지 않게 저렴하다는 점입니다. 제품의 모든 원료, 시트부터 에센스까지 시중 마스크팩 중에서 가장 높은 스펙으로 구현하려 노력했어요. 이 정도 제품이면 시중에서는 1장에 3천 원 이상에 팔리고 있을 거예요. 


이제 저희 어머니를 포함한 와이즐리 고객분들이 매일 부담 없이 마스크팩을 쓰시면 좋겠어요. 시중에 판매되는 비싼 마스크팩 한 장을 구매하는 대신, 고민 없이 와이즐리 마스크팩을 여러 개 쟁여 두시고 원하실 때 언제든 사용하시면 좋겠습니다.


저를 포함해 와이즐리 제품개발팀의 모든 팀원들은 고객들에게 필요한 좋은 제품을 놀라운 가격에 만들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수분 마스크팩 외에도 다양한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니 앞으로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