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WG 등급 이외에 참고해 볼
성분 안전성 평가 기관은?
성분 안전성을 직접 확인하고 화장품을 구매하는 것은 현명한 소비자의 기본 소양입니다.
단, EWG가 유일한 성분 안정성 평가 기관은 아닙니다. 두피케어 제품을 비롯한 화장품의 성분을 살펴볼 때 함께 확인하면 좋을 기관들을 알려드릴게요.
■ CIR (Cosmetic Ingredient Review, 미국화장품원료검토위원회)
https://www.cir-safety.org/
CIR은 1976년 설립된 비영리 과학 단체이며, 미국에서 화장품에 사용되는 성분의 안전성 평가를 위해 FDA와 미국 소비자연합(CFA)의 지원을 받은 곳입니다. 의사와 과학자들로 구성된 패널들로 구성되어 있고, 성분별 리포트를 CIR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습니다.
■ ICID(International Cosmetic Ingredient Dictionary and Handbook, 국제화장품원료집)
https://webdictionary.personalcarecouncil.org/
미국화장품협회(PCPC)에서 발간하는 원료집으로 2년마다 갱신 발행됩니다. 화장품 성분에 대한 이름을 통일해 표시하는 INCI(International Nomenclature Cosmetic Ingredient, 국제화장품성분명명위원회)의 성분명이 사용됩니다. 단, ICID 및 INCI 명칭 등재 여부가 성분의 안정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열람을 위해서는 별도의 가입이 필요합니다.
■ 식약처 위해평가 결과보고서
http://nifds.go.kr/brd/m_271/list.do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서는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에 사용되는 성분에 대한 위해평가보고서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국문으로 작성된 자료이며, 가장 접근성이 높은 보고서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