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걸 왜 해야 할까?' 납득되지 않는 일이 없습니다.
우리는 구성원 개개인이 '해야 한다고 믿는 일'을 할 때 더 좋은 결과를 만든다고 믿습니다. 생활 소비재 시장을 바꾼다는 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숱한 도전과 실패가 필연적인데요. 더욱 과감한 도전을 위해서는 일을 하는 사람 스스로 강력하게 확신할 수 있어야 합니다.
와이즐리컴퍼니에서는 누구나 주도적으로 스쿼드를 구성합니다. 파괴적이고 리스크가 커 보이는 일이더라도 당위성이 공감된다면 전폭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본인의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일이기에 역량을 120% 발휘하며 몰입하게 되고, 스스로 업무 경험을 설계할 수 있죠. 일의 성공 확률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실패하더라도 더 많은 배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런 믿음을 가지게 된 것도 실패에서 얻은 교훈 덕분입니다. 2019년 말 CEO 동욱님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와이즐리 선물세트'는 마케팅팀에서 그 필요성을 의심했던 프로젝트인데요. 실무자들의 공감을 얻지 못한 이 프로젝트는 와이즐리 마케팅팀 최초의 실패 사례로 남았습니다.
우리는 실패를 회고하며 깨달았습니다. 팀의 능력 부족 때문이 아니라, 진심으로 성공할 거라 믿고 시작한 일이 아니기에 실패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을요. 그 후 와이즐리컴퍼니에서는 누구라도 '이 일을 해보면 좋겠다'고 던져주지 않습니다.
우리의 비전을 이루는 데 필요한 일이라면 누구나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함께 노력하죠. 와이즐리컴퍼니의 모두가 일에 몰입해 최대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비결입니다.